[날씨] 중부 무더위 기승, 서울 33℃...제주·남해안 장맛비 / YTN

2020-07-09 8

오늘도 내륙을 중심으로 찌는 듯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특히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찜통더위가 절정에 달하겠는데요.

강원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서울과 춘천의 한낮 기온은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무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내륙은 대체로 맑겠지만,

오후 늦게 대기 불안정으로 강원 영서에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남쪽에선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오후부터 제주도에는 장맛비가 내리겠는데요.

밤에는 남해안, 내일은 전국으로 비가 확대하겠습니다.

모레 아침까지 제주 남부와 산간, 경남 해안에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겠고,

그 밖의 남부 지방에도 많은 곳은 최고 150mm 이상,

서울 등 중부 지방에는 5~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과 춘천 33도, 대전 32도로 중부는 어제보다 1~3도가량 높겠고요,

남부 지방도 광주와 대구 30도로 무덥겠습니다.

오늘 밤사이 제주와 경남 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50mm가 넘는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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